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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스타

아는 형님 신소율 분노

hongmama 2016. 9. 3. 16:09

 

아이돌 '슈퍼 주니어' 멤버 김희철(33)씨가 던진 '수습용' 멘트가

도리어 일촉즉발 상황을 초래했습니다.

지난 17일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김씨와 배우 신소율(김정민·31)씨가

가상 신혼부부로 호흡을 맞추는 장면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김 씨는 '예비신부' 신씨를 찾기 위해 한 드레스 샵에 들렀습니다.

신씨는 샵 한 편에 있는 커튼 뒤에 숨어 등장을 준비 중이었습니다.

김씨의 목소리를 들은 신씨는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 단상으로 나왔습니다.

김씨는 "와우, 예쁘다"라며 감탄사를 뱉었습니다.

이어 솔직함과 과도함을 넘나드는 김씨의 발언이 시작됐습니다.

김씨는 "너무 예쁜데, 드레스가 평범한 것 같다"며 돌직구를 던졌습니다.

신씨가 "내가 요즘 살이 쪄서 옷태가 살지 않는다"고

볼멘소리를 하자, 김씨는 실망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신씨가 삐친 표정으로 "표정이 왜 그러냐"며 김씨를 다그쳤습니다.

김씨는 신씨를 잠시 살피더니 "좀, 찌긴 쪘네"라며 '2연속' 돌직구를 던졌습니다.

신씨가 "뭘 쪘냐"며 흥분하자 김씨는 '수습용' 멘트로

"남자는 너무 마른 여자 보다 육덕진 여자를 좋아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오히려 신씨의 분노만 더 부추겼습니다.

신씨는 "나 육덕져?"라며 기가 찬듯 되물어 폭소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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