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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의 작은 배려에 여자가 반하는 순간이 있는데.

이를 개그우먼 이국주(30)씨가 방송에서 간단하게 정리했습니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개그맨 이상준(33)씨는 여자들이 주로 부리는 내숭 다섯 가지를 꼽았습니다.

그 중 4위로 '많이 못 먹는 척(15%)'이 꼽혔습니다.

 

이국주 씨는 자신이 좋아하는 남자 앞에서 예쁘게

보이고 싶어 잘 못 먹는 여자들을 위해 남자들이 할 수 있는 배려를 알려줬습니다.

 

 

이국주 씨는 "아직 배가 고픈 여자친구를 위해 카페 갔다가 그냥 나오지 말고,

조각 케이크 같은 것을 하나 사서 건네라"고 했습니다.

방청객들은 탄성을 지르며 화답했습니다.

 

 

이국주 씨는 "아니면 카카오톡으로 이런 걸 보냅니다"라며

사진 한 장을 꺼내들었습니다.

이 씨가 말한 '이런 것'은 치킨 세트 교환권이었고

방청객은 '조각 케이크'보다 더 큰 호응을 보냈습니다.

 

 

남자친구와 단둘이 있는 차 안에서 방귀가 마려운 여자친구를 위한

배려도 전해졌습니다. 바로 '음악 틀기'였습니다.

이국주 씨는 시끄러운 노래나 라디오 방송을 틀어주라고 설명했습니다.

이국주 씨는 "이렇게 하면 남자들이 어떻게 되느냐"라는

말과 함께 그룹 AOA 노래 '심쿵해'에 맞춰 춤을 췄고

여자들이 '심쿵', 심장이 '쿵' 하며 반한다는 뜻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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