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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멤버들이 유독 배우 박서준(27) 씨에게 미안해했던 한 장면.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과거 박서준 씨를 '이'서준으로 잘못 표기하는 자막 실수를 했었습니다.

 

런닝맨 박서준 자막 실수에 사죄하는 마음으로 극진한 대우

 

이에 지난 17일 본격 사과 방송, 일명 'A/S 특집'이 꾸며졌고

이날 '런닝맨' 미션이 바로 뜻하지 않게

굴욕을 안긴 출연자에게 찾아가 사과하는 미션이었습니다.

첫 사과 대상은 '런닝맨'에만 4회에 출연한 박서준 씨였습니다.

 

박서준 씨를 만난 '런닝맨' 멤버들은 유독 친절을 베풀었다.

출연자 하하 씨는 연신 "서준아 미안하다"를 되뇌었다. 

박서준 씨가 "오늘 유독 친절하신 것 같다"고 말할 정도였다.

 

 

이에 MC 유재석 씨는 친절한 이유를 사과문으로 대신 전했습니다..

사과문에는 "한겨울 날씨에 얼음장처럼 차가운 물 위를 맨발로 걷게 하고,

심지어 청춘레이스 때는 (제작진이) '이서준'이라는

자막 실수를 저질러 정말 미안합니다"가 적혀 있었습니다.

 

 

박서준 씨는 "전 괜찮은데 저희 아버지 성을 이씨로 .."며 웃어 보였고

이를 들은 '런닝맨' 멤버들은 민망함에 박서준 씨를 들어 헹가레를 치기 시작했습니다.

'런닝맨' 멤버들은 박서준 씨에게 사과의 뜻을 담아 세족식까지 해줬습니다.

이어 도시락 식사 대접으로 대대적인 사과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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