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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병만(40) 씨가 바다에서 

살아있는 참치를 잡은 기쁨에 춤을 췄네요.

AOA 노래 '사뿐사뿐'에 맞춰 일명

'고양이 춤'을 췄지만 김병만 씨는 "곡괭이질을

하는 것 같다"며 농담했습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서

김병만 씨는 참치를 잡았습니다.

 

'정글의 법칙'을 시작한 후 5년 동안

9번 실패한 김 씨는 10번째 도전 끝에 성공한 것입니다.

김병만 씨는 이날 방송에서 그룹 AOA 설현(21),

그룹 인피니트 성종(22)과 함께 참치를 잡아냈습니다.

이들은 참치로 회를 떠 즉석에서 제작진과 나눠 먹었습니다.

설현 씨는 특히 옆에서 누가 뭐라고 말을

하는지 귀에 안 들어오는 듯 집중해서 먹기만 했습니다.

 

 

설현 씨는 인터뷰에서 "너~무 맛있었다"며

참치 맛을 설명했는데, 말이 점점 빨라졌습니다.

설현 씨는 "너무너무너무 맛있었다.

한국에서 먹는 참치와는 아예 다른 맛이다.

아예!"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그는 "이게 참치가 맞나 싶을 정도로 다른 맛이다,

아예. 진짜 맛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참치 맛에 감탄한 '정글의 법칙' 부족 사람들은

기쁨에 겨워 춤을 췄고 AOA '사뿐사뿐' 후렴구에

맞춰 '일명 고양이 춤을 추기로 했습니다.

고양이처럼 손을 살랑살랑 흔드는 것이 주요 동작.

김병만, 이훈 씨는 뻣뻣한 몸을 흔들었습니다.

땅을 향해 내리 꽂아버리듯 박력 넘치는 이훈 씨

손과 발동작이 마치 삽과 곡괭이 질을 하는

사람처럼 보였고 김병만 씨는 이훈 씨에

"형님, 땅 파봤죠? 이렇게"라고 놀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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