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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진 씨가 임신 사실을

고백하며 눈물을 글썽이는 장면이 예고됐습니다.

올리브 티비는 요리 예능 프로그램 '옥수동 수제자'에

출연 중인 박수진 씨가 스승 심영순 씨에

임신 사실을 알리는 장면을 맛보기로 공개했습니다.


 

박수진 씨 임신 사실을 먼저

알아차린 건 함께 출연 중인 작곡가 유재환 씨인데요.

그는 스마트폰으로 임신 기사를 읽은 뒤

흥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유재환 씨는 심영순 씨에

"누나(박수진 씨)가 아기를 가졌대요"라고

임신 소식을 알렸고 심영순 씨는

"어머 예쁜 짓은 혼자 다 하고 있네"라며

박수진 씨를 향해 다가갔습니다.

 

 

 

유재환 씨가 임신 사실을 말하는 동안

부엌 한쪽에서 쑥스러운 듯 혼자 서있던

박수진 씨는 오른손으로 아랫배를 쓰다듬으며

스승 심영선 씨를 향해 다가섰습니다.

심영선 씨는 축하한다며 그를 품에 안았고

박수진 씨는 살짝 눈물을 훔쳤습니다.

 

 

박수진 씨와 유재환 씨, 심영선 씨가 함께

임신 사실을 축하하는 에피소드는 이날 오후 8시 전파를 탔습니다.

박수진 씨는 지난해 5월 배우 배용준 씨와 부부의 연을 맺었고

지난달 임신 초기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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