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그룹 아이오아이(I.O.I)가 조만간 한바탕

싸울 것 같은 멤버를 꼽아달라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당황한 아이오아이는 조심스레 각기 다른 방향으로 팔을 뻗었습니다.

지난 13일 KBS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아이오아이는

'언니들'에게 짖궂은 질문을 받았습니다.


 

'너희들 모두 사이가 좋으냐'고 묻는 김숙(40)씨 말에

아이오아이는 "네"라며 입을 모았습니다.

제시(Jessi·27)는 "거짓말하지 마"라며 부추겼습니다.

티파니 씨는 "(그룹이 결성된 지 얼마 안 돼)

아직 싸울 때가 아니다"라고 말해 멘토다운 답을 했습니다.

 

 

급기야 아이오아이는 '곧 싸울 것 같은 멤버'를 

지목하라는 미션을 받았습니다.

아이오아이 임나영(20)씨는 전소미(15)양과 주결경(17)양을 꼽았습니다.

방송 촬영 당일 아침 전소미 양을 바라보는 주결경 양

눈빛이 새침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전소미 양은 "사실 좀 서운했다"고 말했습니다.

 

 

주결경 양은 두 팔을 크게 휘저으며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주 양은 "아니야! 나 그때 화장실 너무 급해서(그랬다)"고 외쳤습니다.

김숙 씨는 "소미는 누구를 지목했느냐"고 물었습니다.

소미 양이 꼽은 사람은 김도연(16)양과 유연정(16)양이었습니다.

 

 

다른 멤버들도 고개를 끄덕이자

유연정 양은 "왜 다들 동의하느냐"고 말했습니다.

전소미 양은 "연정언니가 눈치가 좀 없어서"라며 조심스레 해명했습니다.

소미 양 말에 아이오아이 멤버 모두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