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최민수 씨 큰 아들이 여자친구를 만나러 간다고 하자

"유성아 어떤 여자? 무슨 여자? 네가 여자가 어디 있어?

뭐하는 친구야? 대학교 친구? 고등학교 친구?"라고

질문을 쏟아냈습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최민수 씨 아들 유성 군이 준비한 '엄마 아빠 결혼 22주년'

깜짝 이벤트가 소개됐습니다.

유성 군은 최민수, 강주은 씨 몰래 웨딩 스튜디오로 가기 위해

"여자친구를 만나러 간다"고 핑계를 댔습니다.

 

 

강주은 씨 또한 아들의 말에 놀랐습니다.

강 씨는 둘째 아들 유진 군에게 "형 누구 만나? 이름 몰라?

형이 얘기 안 해?"라고 질문을 쏟아냈습니다.

유성 군은 최민수, 강주은 씨 부부 결혼 22주년 이벤트를 준비하기 위해

웨딩 스튜디오로 향해 턱시도를 차려입었습니다.

 

 

이후 웨딩 스튜디오에 도착한 최민수 씨 부부는

유성 군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유성 군은 "서프라이즈 이벤트야. 아빠 22년 전에 딱 이렇게 입었잖아 맞지?

우리 다 같이 사진 하나 찍자고 준비했어"라고 말했습니다.

최민수, 강주은 씨는 감동 받은 듯 아들을 끌어안았습니다.

 

 

최민수, 강주은 씨 부부는 두 아들과 함께 22년 전 결혼사진을

재현하는 콘셉트로 웨딩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강주은 씨는 제작진에게 "남편과 찍었던 사진을 유성이하고 저하고

다시 찍는데 그때 제가 놀랐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유성이가 하얀 턱시도 입고 보는데 그게 아빠하고

너무 비슷한 모습이 나와서 제가 거기서 굉장히 충격받았어요.

아빠가 보이더라고요"라고 덧붙였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