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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구구단이 숙소를 최초 공개했네요.

지난달 30일 방송된 JTBC '헌집 줄게 새집 다오'에서는 구구단 멤버

세정, 나영, 하나가 출연해 인테리어를 의뢰했습니다.

인테리어 의뢰 전 멤버들은 현재 살고 있는 숙소를

공개하며 집안 곳곳을 소개했습니다.


 

멤버들은 "제일 무서운 곳이죠"라며 체중계가 있는 곳 앞에 섰습니다.

이어 "규칙이 있다"며 "매일 아침 일어나서 무조건 재야 한다"고

말해 아이돌 그룹 멤버로서 어려움을 털어놨습니다.

이어 의뢰 공간인 멤버 5명이 지내는 침실을 공개했습니다.

빼곡히 들어선 2층 침대 탓에 전현무 씨는 "유스호스텔 같다"고 말했습니다.

 

 

세정은 "멤버들 스케줄이 다른 시간에 끝날 때가 있는데

그러면 삐걱거리는 소리 때문에 자던 친구도 깨고 저도 미안해서 2층에 올라가지

않고 바닥에서 잔 적도 있다"며 2층 침대의 불편함에 대해 말했습니다.

멤버 5명이 욕실을 함께 쓰다 보니 개인 목욕 바구니를 방에 놓고 쓰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욕실에 놓기엔 욕실이 너무 좁다"고 말했습니다.

인테리어에는 제이슨-B1A4 바로와 데코릿-문희준 씨가 팀을 이뤄 대결을 펼쳤습니다.

데코릿-문희준 씨는 2층 침대를 개조해 개인 공간을 만들었고 커튼을 달아

개인 생활을 보호해주기도 했습니다.

구구단 멤버들은 최종적으로 데코릿-문희준 씨 손을 들어줬습니다.

세정은 "실용성이 높은 게 좋은데 콘센트, 책상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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