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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행 신화'를 쓴 그룹 EXID 리더 솔지(26) 씨가

과거 무명 시절을 담담하게 털어놨는데요.

솔지 씨는 19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배우 권혁수(30) 씨와 함께 출연해 길었던 무명 시절에

대해 언급했는데요. 그는 방송 관계자에게

독설을 들었던 사연과 일부 유명한 후배 가수가 인사도

받아주지 않았던 일들에 대해 말했습니다.


 

솔지 씨는 "노래는 잘 하는데 보여줄 기회가

없어서 방송 관계자분들과 노래방을 갔다"며 운을 뗐습니다.

이어 "(노래) 번호를 눌러드렸더니 한 관계자가

'네가 도우미냐?'고 하시더라"며 자존감을 무너뜨리는

독설에 눈물을 흘렸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는 일부 후배들에게도 무시당했었던 사연도 전했습니다.

솔지 씨는 "(연예계는) 선후배가 연차로 정해지는 게 아니라

인기로 정해진다는 이야기가 있다"면서

"방송국에 가면 인사를 오히려 (선배인) 저희가 하는데

(후배 가수가) 안 받더라"고 했습니다.

 

 

이어 "흔히 말하는 '듣보잡'이니까"라고

말하며 쓴웃음을 지었습니다.

솔지 씨는 이후 "열심히 하다 보니까 기회가 왔다"며

히트곡 '위아래' 이후 무명에서 벗어난

현재에 미소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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