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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들 화해시키려 바쁜 대박이 ..

'해피 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장난감 안경을 가지고 놀던 설아,

수아 양이 다퉜습니다.

 

 

이동국 씨는 두 아이를 주방과

침실에 떨어뜨려놓고 각자 생각할

시간을 갖게 했습니다.

 

 

대박이(이시안 군)는 곤란한 표정을

짓더니 수아 양에게 달려가

"뚜아야 떨아한테 화 풀렸어?"라고 물었습니다.

수아 양은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이어 대박이는 주방에 있는 설아한테 달려가

"떨아야 다 울어떠?"라며 달랬습니다.

 

 

설아는 "(수아한테 가서) 미안하다고

가서 안아 줘"라고 했습니다.

대박이는 누나들의 속마음을 전달하느라

바쁘게 뛰어다녔습니다.

 

 

중간에 이동국 씨가

"(누나들이) 안 미안하다고 했다고?"라며

잘못 알아듣긴 했지만 대박이는

"떨아, 뚜아 따랑해떠요"라고 전했습니다.

이동국 씨가

"그럼 이제 수아, 설아 나오라고 해"라고 하자

대박이는 기뻐하며 뛰어갔습니다.

 

 

수아, 설아 양을 거실로

데리고 나온 뒤에야 대박이는

"어휴"라며 한숨을 돌렸습니다.

대박이는 화해한 누나들을

따뜻하게 안아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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