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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112 신고 녹취록과 

피의자 김성수 얼굴 공개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CCTV

 

강서구 PC방 아르바이트생 살인사건을

둘러싸고 누리꾼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사건 정황을 둘러싸고 목격담까지 이어지고

있는 가 하면, 청와대 국민청원글 동의 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CCTV

 

서울 강서구 한 PC방에서 아르바이트생이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유는 '불친절하다'는 것입니다. 아르바이트생을

흉기로 살해한 남성은 구속됐습니다.

 

 

지난 16일 서울 남부지법 이환승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으며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판단,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이 보도된 후

일각에서는 당시 현장에 있었다는 글과 더불어 가해자와

그의 동생이 함께 있었던 정황, 첫번째 경찰 신고가

있었고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발생한 살인 사건에 대한 초기

대응 등이 지적되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강서구

내발산동의 한 PC방에서 아르바이트생과 가해자

A씨와 실랑이가 벌어졌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 형제를 PC방 밖으로 내보냈습니다.

 

 

그러나 이후 A씨는 흉기를 들고 다시 PC방으로

향했고 아르바이트생을 수십차례 찔러 살해했다.

 

 

아르바이트생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의 CCTV가 공개됐는데요.

JTBC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14일 오전

아르바이트생 신모(21)씨가 쓰레기봉투를

들고나오자 동생은 형 김모(30)씨가 향한 곳으로

급하게 뛰어가네요.

 

 

쓰레기를 버린 신씨가 다시 PC방으로 가자

형 김씨가 신씨를 덮치고 형이 흉기를 휘두르는

동안 동생은 신씨의 양쪽 팔을 잡고 있습니다.

 

 

PC방에 있던 사람들이 경찰에 신고하자 동생은

현장을 빠져나가고 형은 테이저건을 맞고 체포됐습니다.

 

 

신씨는 병원에 이송됐지만, 14일 오전 11시쯤

결국 숨졌고 경찰은 형을 살인 혐의로 구속 수사하고

 CCTV를 확보한 뒤 집에 있던 동생을 불러 참고인

조사를 진행하고 일단 풀어줬습니다.

 

 

이후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동생이 피해자의 팔을 뒤에서 붙잡은 사이

형이 칼로 찔렀다”며 경찰이 공범인

동생을 놓쳤다는 목격담이 퍼졌습니다.

 이에 대해 동생은 “형이 집에서 칼을

갖고 왔을 줄은 몰랐다”며 “신씨를 뒤에서 붙잡은 건

말리려던 것”이라고 진술했습니다.

 

 

강서경찰서 관계자는

“범행 장소에서 동생이 피해자를 잡는

모습이 CCTV에 찍힌 건 사실이지만,

이후에 형을 말리는 장면도 있습니다.

또 동생이 주변 사람들에게 ‘도와달라’

‘신고해달라’ 외치는 장면도 확인됐다”며

“형이 달려나간 사이 동생은 PC방

인근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다수의 목격자와 CCTV를 통해 동생이 범행에

공모하지 않았다는 점이 이미 판별됐다”면서도

“동생의 공모 여부가 논란이 되는 만큼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배우 오창석(사진)이 최근 서울 강서구의 PC방

아르바이트생을 살해한 20대 남성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촉구하는 국민청원 동의를 격려하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오창석은 17일 사회관계망서비스

(SNS·아래 사진)에 "제 친구 사촌동생이 하늘나라로

가게 되었습니다"라며 "얼굴에 칼을 30여차례 맞았다고

합니다"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부디 여러분들의 서명으로 무고한 생명을

앗아간 피의자가 올바른 법의 심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우울증 약을 먹고 있는 것을 빌미로

심신미약을 주장, 세간의 비난을 사고 있는데요.

이와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17일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는 '강서구 피시방 살인 사건,

또 심신미약 피의자입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의 글이 등장했습니다.

 

 

청원인은 "언제까지 우울증, 정신질환, 심신마약

이런 단어들로 처벌이 약해져야 합니까"라며

"나쁜 마음 먹으면 우울증 약을 처방받고 함부로 범죄를

저지를 수도 있습니다. 심신미약의 이유로 감형되거나

집행유예가 될 수 있으니까요"라고 지적했습니다.

아울러 "지금보다 더 강력하게 처발하면 안될까요?"라고 묻고는

"세상이 무서워도 너무 무섭습니다"라고 토로했습니다.

 

JTBC가 공개한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CCTV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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