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아들과의 일상 공개한 황혜영 씨 .. SBS '싱글와이프'에서 네 살배기 쌍둥이 아들 김대용·대정 군을 키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황 씨가 쌍둥이 아이들에게 "씻자"고 하자, 아이들은 "싫어요"라고 외치며 요리조리 뛰어다녔습니다. 황 씨는 결국 아이들이 좋아하는 '정글북'을 내걸어야 했습니다. 영상을 지켜보던 패널들은 "진짜 힘들겠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남희석(46) 씨가 "나라면 씻긴 아이를 또 씻겼을 것 같아"고 말하자 황 씨 남편 김경록 씨는 "그런 적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씨는 "화장품까지 발랐는데, 걔를 또 씻겼다"며 "나와서 보니까 한 아이가 더러워서 다시 씻긴 적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아빠를 위해 요리에 나선 쌍둥이 형제 서언 서준이 ~ 지난 14일 방송된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서언·서준 군은 엄마의 제안으로 아빠에게 요리를 해주기로 했습니다. 쌍둥이는 냉장고를 뒤져 재료부터 찾았습니다. 두 아이는 "매운 음식을 먹지 못 한다"는 아빠 말에 '케첩 밥'을 하기로 했습니다. 시작은 순조로웠습니다. 냉장고에서 케첩을 찾은 쌍둥이는 정성스럽게 짜 넣었습니다. 문제는 그다음이었습니다. 노란색이라는 이유로 겨자를 짜 넣은 것입니다. 다음으로 달콤한 설탕이 들어갔습니다. 아빠에게 뭐라도 더 드리고 싶던 쌍둥이는 초록색이라는 이유로 고추냉이도 짜 넣었습니다. 밥 색깔은 빨·노·초가 어우러져 예쁘게 변했습니다. 쌍둥이들은 구색을 갖추기 위해 아빠가 평소 좋아하던 커피를 국그릇에 덜어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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