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아빠를 위해 요리에

나선 쌍둥이 형제 서언 서준이 ~

 

 

지난 14일 방송된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서언·서준 군은 엄마의

제안으로 아빠에게 요리를

해주기로 했습니다.

 

 

쌍둥이는 냉장고를

뒤져 재료부터 찾았습니다.

두 아이는

"매운 음식을 먹지 못 한다"는

아빠 말에 '케첩 밥'을

하기로 했습니다.

 

 

시작은 순조로웠습니다.

냉장고에서 케첩을 찾은 쌍둥이는

정성스럽게 짜 넣었습니다.

 

 

문제는 그다음이었습니다.

노란색이라는 이유로

겨자를 짜 넣은 것입니다.

 

 

다음으로 달콤한 설탕이 들어갔습니다.

아빠에게 뭐라도 더 드리고

싶던 쌍둥이는 초록색이라는 이유로

고추냉이도 짜 넣었습니다.

 

 

밥 색깔은 빨·노·초가

어우러져 예쁘게 변했습니다.

 

 

쌍둥이들은 구색을 갖추기 위해

아빠가 평소 좋아하던 커피를 국그릇에

덜어 커피 국을 만들었습니다.

 

 

기다리던 이휘재 씨는 식탁에

앉아 쌍둥이가 차린 밥상을 맛봤습니다.

이 씨는 국을 먹곤 "와, 맛있다"며

환호했습니다.

 

 

밥을 보곤 깜짝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쌍둥이는

"우리가 만들었으니 다 먹으시라"고

말했습니다.

 

 

밥을 먹은 이 씨가 "엄청 맛있다"고 하자,

서준 군은 "한 입만"이라며 탐냈습니다.

 

 

한 입 맛본 서준 군은 깜짝

놀라 울면서 밥을 토해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