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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윈디시티' 멤버 김반장이 자연에서 사는 삶을 공개했는데요.

6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북한산 아래 살고 있는 김반장이

무지개 라이브를 선보였습니다.

 

나혼자산다 김반장집 공개, 밴드 윈디시티 김반장

 

무지개 라이브는 '나혼자산다' 고정 멤버가 아닌 게스트의 생활을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김반장은 "밴드 윈디시티의 보컬과 드럼을 맡고 있다"며

자신의 예명에 대해 "과거 하이텔 아이디가 김반장이라 지금까지 쓰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지금 살고 있는 집에 이사온 이유로 "산이 가까워서 공기가 좋다. 마당이 있다"며

"이런 장소라면 음악도 잘 나올수 있을 거 같았다"고 말했습니다.

김반장은 하루 일과도 남달랐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마당을 산책하고 꿈 일기를 적었습니다.

그는 "꿈과 연관해서 오늘을 어떻게 살지 생각한다"며 고 말했습니다.

 

이후 직접 텃밭에서 재배한 채소를 따고 한 끼 식사분의

밥만 지어 비빔밥을 만들었습니다.

그는 밥을 짓다가도 노래를 부르고 꽹과리를 쳤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전현무 씨는 "부족민의 모습을 보는 느낌"이라며

"굿을 하는 거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이국주 씨는 "올해 시집갈 거 같나요?"라고 물어 웃음을 줬습니다.

 

 

이후 김반장은 북한산 약수터에 올랐고

맨발로 산을 타거나 노래를 흥얼거렸습니다.

또한 지붕에 올라가 점심을 먹은 뒤

"햇볕을 맞으면서 자연이 주는 여유로움을 지붕 위에서 느낄 수 있다.

마음이 안정되고 음악적 영감이 떠오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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