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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 씨가

어린이들 반응에 곤혹스러워했습니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반달친구'에선

어린이들과 위너가 새로운 짝꿍을 정하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제비뽑기로 이뤄졌습니다.


 

서우와 민서라는 어린이는

위너 멤버 김진우 씨를 짝꿍으로 원했으나

제비뽑기 결과 송 씨와 짝꿍이 됐습니다.

 

 

이에 두 어린이는 "나 캔디쌤이야, 진짜 싫어"라며

송 씨를 외면했습니다.

캔디쌤은 극 중에서 송 씨 애칭입니다.

 

 

송 씨는 "내가 그렇게 싫어?"라고 했습니다.

다른 위너 멤버들은 "캔디쌤이 사회에서 인기 제일 많아",

"대단한 사람이야"라고 송 씨 편을 들어줬습니다.

아이들은 송 씨 사진을 갖고 장난을 치기도 했습니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송 씨는

"(아이들 반응이) 우려했던 것보다 더 심하더라"고 토로했습니다.

 

 

JTBC '반달친구'는 그룹 위너가 4~7세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며 이들과 소통하는 프로그램.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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