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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유상무(36) 씨가 지난 19일 방송된

KBS '어느날 갑자기 외.개.인(이하 외개인)'에서

현금 인출기로 CG 처리됐습니다.

이날 방송된 '외개인'에서는 개그맨 유세윤,

이상준 씨와 현재는 하차한 유상무 씨가

외국인들과 함께 대학로 소극장을 방문하는

내용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유세윤 씨와 이상준 씨는

현금 인출기를 주제로 콩트를 선보였습니다.

하차한 유상무 씨가 이 콩트에 함께 출연하자

'외개인' 제작진은 유상무 씨를 현금인출기로

CG 처리했습니다.

 

 

지난 방송에서는 유상무 씨

분량이 복면으로 CG 처리 되기도 했습니다.

 

 

유상무 씨는 지난달 성폭행 미수 혐의로

'외개인'에서 하차했습니다.

하차 당시 '외개인' 제작진 측은

"사회적으로 인식이 좋지 않고, 한 사람으로

인해 프로그램 전체가 피해를 볼 수 없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18일 유상무 씨는 강남구

한 모텔에서 20대 여성 A씨를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같은 달 31일 진행된 경찰 조사에서 유상무 씨는

"성관계를 시도한 것은 맞지만 강제적이지는 않았다"고

진술한 뒤 성폭행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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