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키스 해체 이유

 

걸그룹 키스가 슈가맨에 출연

약 5개월간 활동하고 해체한 비화를 공개했네요.

지난 21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에서

걸그룹 ‘키스’ 멤버 미니(테레사), 지니(김민희),

엄지(우금지)가 출연했습니다.

 

‘키스’는 5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활동했지만,

히트곡 ‘여자이니까’를 남겼습니다.

MC 유재석 씨는 “후속곡 준비까지 한 ‘키스’가

갑자기 해체했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키스’ 멤버 미니는 “활동 당시 회사에서

연애 금지 조항이 있었다”며 운을 뗐습니다.

미니는 “내가 남자친구 있는 것을 내가 걸렸다”며

“그래서 팀이 해체됐다”고 밝혔습니다.

 

 

MC 유 씨는 “단지 그 이유로?”라고 되물었지만,

미니는 “정말 그 이유”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멤버들에게 엄청 미안했다”며

“어린 나이기 때문에 시키는 데로 밖에

할 수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키스’는 2001년 1집 앨범 ‘키스 퍼스트 앨범’

(Kiss First Album)으로 데뷔했습니다.

‘키스’ 대표곡 ‘여자이니까’를 남긴 채 돌연 사라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키스’는 대표곡 ‘여자이니까’를 열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