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하연우 관상 손금 풀이

 

'음악대장' 하현우 씨가 '라디오스타' MC들의

관상과 손금을 풀이하며 전문가 못지않은 실력을 뽐냈습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하 씨는 사주와 관상을 배우게 된 계기를 공개했습니다.

 

그는 "20대 때 뭘 해도 다 떨어지고 되는 일이 없으니까

너무 많이 상처를 받았다"며 "'사는 게 왜 이렇게 힘들지?'라는

생각에 사기를 안 당하려고 나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그런 것을 배우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하 씨는 직접 '라디오스타' MC들의 관상 풀이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먼저 하 씨는 김국진 씨에 대해 "갈대같은 느낌"이라며

"바람에 흔들리지만, 뚝심 있게 서 있는 모습"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윤종신 씨에 대해서는

"첫인상이 뱀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능구렁이처럼 사이를 잘 피해 가는 느낌"이라며

"지혜롭고 현명한 사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들은 김구라 씨는 "진짜 잘봤다"며 감탄했습니다.

김구라 씨 이미지는 자갈밭 같다고 말했습니다.

 

 

하 씨는 "밟으면 딱딱하고 아프지만

내면에 단단한 뚝심과 알맹이를 갖고 있다"고 풀이했습니다.

또 그는 규현 씨의 관상도 좋다고 말하며

"눈동자가 선명하고 입꼬리가 모아져 있다.

팔자 주름이 턱까지 내려온

사람이 말년에 돈을 많이 모은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김국진 씨 손금을 봐주기도 했습니다.

그는 "주변에 여자분이 있다"며

"그분이랑 결혼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김구라 씨는 "강수지 누나가 실망하겠다"는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