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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 기안84(김희민·31)가

방송인 전현무(38) 씨에게 초상화를 그려줬습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

전 씨가 기안84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전 씨는 기안84에 만화가

이말년(이병건·32)이 그려준 추상화를 보여주며

“이게 무슨 동네 개도 아니고”라며 불평했습니다.


 

전 씨는 “자신을 제대로 그려달라”고 기안84에 부탁했고

기안84는 스케치북 위에 연필로 전 씨 초상화를 그렸습니다.

초상화는 순식간에 완성됐고 이를 받아든 전 씨는

“진짜 잘 그렸다”며 감탄했습니다.

전 씨는 “액자로 걸어둘 것.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완성된 그림을 전 씨에게 선물하기 위해

스케치북에서 종이를 찢었습니다.

 

 

그 순간 전 씨 초상화 뒤에 있는

전 여자친구 초상화를 발견하자 “잠깐! 이게 왜 여기 있지”라며

민망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전 씨는 “왜 여기에 그렸어”라며 불평했습니다.

기안84는 “헤어져서 상관없다”며

“잘살고 있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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