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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연 작가가 원어민과 4개 국어로 대화를 나눴네요.

15일 JTBC '비정상회담'에 조승연 작가가 출연했는데요.

 

비정상회담 조승연 작가 4개 국어 대화

 

조 씨는 "유창하게 되는 말은 4개"라며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는 대화가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그는 가장 먼저 프랑스인 오헬리엉과 대화를 나눴습니다.

조 씨는 "프랑스 파리에서 5년을 살았다.

젊은 시절에 제일 좋은 시기였다"며 프랑스어로 말했습니다.

 

오헬리엉이 "프랑스 사람들이 영어를 잘하냐"고 묻자

그는 "아니다"라며 웃었습니다.

그는 친분이 있는 알베르토와도 이탈리아어로

편하게 이야기했습니다.

그가 "이탈리아에는 두 달 살았다"고 하자

알베르토는 "그런데 (조승연 씨는) 이탈리아인

여자친구가 있었다"고 폭로했습니다.

 

 

조 씨는 "그 여자친구와 오래 사귀었는데 싸움을 주로

이탈리아어로 하게 되더라"며 "Sei Pazzo?"라고 했습니다.

알베르토는 "('Sei pazzo?'는) '미쳤냐고'라는 뜻"이라고 했고

조 씨는 "여자친구에게 자주 들은 말"이라고 했습니다.

조 씨는 독일어를 독학으로 공부했다고 했습니다.

 

 

그는 "독일어는 발음이 상당히 안 좋을 것 같다"며

독일인 닉에게 독일어로 말했습니다.

그러나 닉은 "놀랐다. 혼자서 공부했는데 제가 다 알아들었다"며

"그럼 된거다"라고 했습니다.

그는 중국어를 일 년 전부터 공부했다며 중국인

왕심리와도 대화를 나눴습니다.

MC들이 "일본어는 할 줄 모르냐"고 하자

조 씨는 "(일본어 공부는) 막 시작했다"고 했습니다.

이에 일본인 오오기가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해

출연자들은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이날 '비정상회담'은 광복절 특집으로 '식민 역사와 독립'을

주제로 토론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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