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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거미(박지연·35)가 방송에

출연해 '연애 꿀팁'을 전했습니다.

거미는 지난 19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했습니다.


 

이날 프로그램 진행자 김성주 씨는

"'연애는'이라고 검색하면 많이 뜨는 것들이 나온다.

이렇게 나온다. 연애는 거미처럼"이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거미는 쑥스러워하며 "(이름 초성이)

ㄱ이라서 그런다"고 했습니다.

함께 출연한 패널들은

"도대체 어떻게 연애하길래"라고

거미에게 물었습니다.

 

 

거미는 "저는 물론 굉장히 어려운

일이지만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려고 노력한다.

싸우거나 다투는 상황이 오면 저도 속이 많이

상하지만 한번 다시 생각해본다. 나의 어떤 것 때문에

이 사람이 화가 났겠구나라고 생각을 되짚어보면

일단 이해가 된다"고 했습니다.

함께 방송에 출연한 가수 환희는

"이게 연애의 정석이구나"라고 말했습니다.

거미는 배우 조정석 씨와 공개 열애 중입니다.

열애 보도 당시 두 사람은 바쁜 가운데서도

일정이 없을 때 함께 시간을 보내며 사랑을

키워왔다고 전했습니다.

 

 

지난달 5일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거미가 조정석 씨와 통화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습니다.

 

 

당시 거미는 조정석 씨와의 통화에서

애교 섞인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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