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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부에서 최민용 씨가 첫사랑을 언급했네요.

최민용 씨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했습니다.

 

 

MC 김성주 씨는 최민용 씨에게

"최근 한 프로그램에서 첫사랑을 언급한

적이 있지 않느냐"고 물었습니다.

 

 

최민용 씨는 최근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21년 전 KBS에서 만나 첫 눈에 반했던

여배우가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에 네티즌은 최민용 씨 첫사랑이

최강희 씨가 아니냐는 추측을 쏟아냈습니다.

 

 

배우 최민용 씨 첫사랑에

네티즌 관심이 모아진 가운데 ..

 

KBS 2TV '신세대보고서 어른들은몰라요'에

출연한 최민용, 최강희 씨 캡쳐.

 

 

최민용 씨는 이에 대해

"그걸 또 찾아내더라"며 놀라워 했습니다.

그는 이어 "이제 내 나이가 40세이고, 21년 전의 추억이다.

봄만 되면 떠오르는 소중한 추억이다.

프리지아 꽃의 달달한 향내가 나면 그 날이 떠오른다"라며

"우리가 나중에 마흔이 되면 어떤 모습일까

얘기를 하곤했다"고 말했습니다.

 

 

최민용 씨는 '냉장고에 부탁해'에 첫사랑

최강희 씨와 함께 출연하고 싶었던 의사도 밝혔습니다.

 

 

그는 "오랜만에 마주 앉아서 또 하나의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드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싶어 직접 섭외 연락을 했다"며

"(최강희 씨가) 최근 작품 촬영을 하고 있어

시간이 맞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최강희 씨는 다음달 5일 방송 예정인 KBS2

수목극 '추리의 여왕'을 촬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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