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리얼한 배우 이유리 씨의 편의점

소맥 제조 연기가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해당 장면은 지난 11일 KBS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방송됐습니다.

 

 

변호사 혜영(이유리 씨)은 자신이

변호를 맡았던 할아버지가 알츠하이머라는

사실을 몰라 재판에서 수세에 몰렸습니다.

혜영은 의뢰인 가족에게

"아버지가 알츠하이머라는 거 왜 말 안 했냐"며

"그랬으면 진단서라도 떼서

들이밀었을 것 아니냐"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의뢰인 가족은 오히려

혜영을 몰아세웠고 화가 난 혜영은

대낮에 편의점을 찾았습니다.

삶은 달걀을 먹으며 텀블러를 꺼낸

혜영은 소주와 맥주를 섞어 '소맥'을 탔습니다.

 

 

(영상 1분 36초부터) 이어 텀블러 입구를

휴지로 막아 소맥을 섞었습니다.

편의점 직원 눈치를 보던 혜영은 소맥 제조에

이용한 휴지를 유리창에 던지며

"나쁘지 않네. 반숙에 소맥"이라고 말했습니다.

 

 

커뮤니티 사이트 등 SNS에서는

"현실 연기"라는 반응과 함께 해당 영상이 확산됐습니다.

지난 4일 첫 방송된 '아버지가 이상해'는

평생 가족밖에 모르고 살아온 성실한 아버지

'한수'와 든든한 아내 '영실', 개성만점 4남매

집안의 일상을 담았습니다.

 

 

이 가정에 안하무인 아이돌 출신 배우가

얹혀살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도 담겼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