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인하대학교 연극영화과에 합격해

17학번 된 MC그리가 대학 특례 입학

논란에 대한 심경을 털어놨습니다.

tvN '현장 토크쇼-택시'에 MC그리가 출연했습니다.

 

 

이영자 씨는 "특례 입학 논란이

있었던 것 알지 않냐"고 물었습니다.

MC그리는 "알고 있다. 사실이 아니니까

아무 말도 안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는 "(제가) 래퍼 하니까.

실용음악과를 지원하지 안 하고 왜

연극영화과를 지원하냐고 SNS로

메시지가 온다"고 말했습니다.

 

 

MC그리는 "힙합하기 전에 연기를

정말 못했지만 연기를 하고 싶었다.

드라마도 했었고"라고 했습니다.

그는 "실력이 안 됐지만 중학교 3학년 때까지

연기에 대한 꿈을 키웠다"고 말했습니다.

 

 

MC그리는 "꿈 한 개만 꾸라는 법은 없지 않냐"며

"일상에서 주로 힙합을 하고 있으니까 배우는 건

연기를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했습니다.

이영자 씨가 "(특례 논란에) 마음 다치진 않았냐"고 묻자

MC그리는 "별로 다치지 않았다"고 담담하게 말했습니다.

 

 

MC그리는 "(입학) 전형이 경력 100%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그 100% (경력을) 쌓게 해준 게

아버지 아니냐... 이런 과거 이야기도 나오고

끝이 없더라"고 했습니다.

그는 "제가 못했으면 여기까지 못 했을 거라

생각하고 자신감을 갖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김흥국 씨는 "김구라가 그렇게

큰 도움이 안 돼"라고 농담을 했습니다.

MC그리는 2017학년도 인하대학교

예술체육학부 연극연화전공 수시 모집에서

최종 합격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