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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2PM의 멤버이자 배우 이준호 씨가 배우 정우성

씨와 김우빈 씨에게 심쿵했던 사연을 공개했네요.

지난 1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준호 씨는 "김우빈 때문에 심쿵한 적이 있다고?"라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그는 "김우빈과 동갑이다. 영화 '스물' 촬영할 때

햇볕에 눈부셔하면 큰 키로 가려줬다.

찻길에서는 여성을 에스코트하듯 저를 안쪽으로 걷게 했다.

밥을 먹을 때는 밥 위에 반찬도 얹어줬다"고 말했습니다.

 

 

MC 윤종신 씨는

"김우빈이 김구라에게도 아직까지 안부

인사를 하는 걸 보고 진짜 착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또 이준호 씨는 영화 '감시자들'에

함께 출연했던 정우성 씨 집에 가본 적이

있다고도 털어놨습니다.

"한 번 갔었는데 남자 혼자 살기에 너무 좋은 공간이었다.

정말 크고 복층인데 천장이 굉장히 높았다.

그런 거에 대한 로망이 좀 생기더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MC 규현 씨는

"이준호 씨도 청담동 한복판에 있는 넓은 집에 산다.

제일 위층 펜트하우스지 않냐.

정우성 씨를 모티브로 했냐"고

물어 이준호 씨를 당황하게 했습니다.

 

 

이준호 씨는

"그렇게 좋은 집은 아니다"라며

정우성 씨와 일화를 전했습니다.

 

 

그는 "제가 죽는 장면을 찍는 날이었다.

추운 날씨에 차에서 대기 중이었는데,

형님에게 장문의 문자를 받았다.

'대기하는 게 어색하고 지루할 것 같아서 문자 보낸다.

버틴 만큼 좋은 결과 있을 거야'라고 해주셨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이준호 씨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김과장'에서

남궁민 씨와 남다른 케미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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