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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건강 악화에

이휘재 씨가 눈물을 보였네요 ..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사랑이란 말보다 더 사랑할 수 있다면'이라는

부제로 꾸며졌습니다.

 

 

이날 이휘재 씨는 아들 서언, 서준 군과 함께

KBS 1TV '가요무대'에 올랐습니다.

이휘재 씨는 아버지를 위해 '가요무대'

출연을 결심했습니다.

 

 

이휘재 씨는 서준, 서언 군과 무대에 올라

'다함께 차차차'를 열창했습니다.

세 사람은 무사히 무대를 마쳤습니다.

 

 

다음으로 이휘재 씨는

홀로 '아버지'란 곡을 불렀습니다.

그는 노래 한소절 한소절을 부르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건강이 안 좋아진 이휘재 씨

아버지가 결국 아들과 손자를 알아보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서준, 서언 군과 함께한 방송이

텔레비전 화면에 나왔으나

이휘재 씨 아버지는

"누군지 알겠어요?"라는 물음에

"아니"라고 답했습니다.

이에 이휘재 씨는 고개를 숙이고

눈물을 보였습니다.

 

 

옆에서 놀고 있던 서언이는

"할아버지 건강하세요"라는 말을 전하며

기특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휘재 아버지는 다소 가정에 소홀한

젊은 시절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쌍둥이 손자들이 태어나면서

처음으로 유모차를 끌어보고,

아이들을 목욕시키는 등 손자들을 위한

사랑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과거

이휘재에게 아버지는

"내 아들 휘재야

사랑한다

어릴때 목욕 한 번

데리고 가지 못해

미안하다.

내가 성치 못해서

미안하다"

편지를 적어 감동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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