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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에피소드 공개한 이효리 ..

JTBC '효리네 민박'에서 이효리 씨는

손님들에게 결혼 앨범을 보여줬습니다.

 

 

이효리 씨는 앨범을 들춰보며 결혼식

드레스에 얽힌 특별한 이야기도 했습니다.

 

 

이효리 씨가 입었던 드레스는 그가 과거

태국 여행을 하면서 미리 사둔 것이었습니다.

 

 

그는 "드레스는 태국 여행 갔다가 10만 원?

주고 결혼 전에 너희(민박집 20대 손님)

나이 때 갖고 있었어. 결혼하면 입으려고"라고

말했습니다.

 

 

이효리 씨는 지난 2013년 9월

가수 이상순(42) 씨와 결혼했습니다.

 

 

두 사람은 현재도 살고 있는 이효리 씨 집에서

가족과 지인만 초대해 작은 결혼식을 열었습니다.

 

 

이효리 씨는

"결혼식 아침에 나는 2층 침실에서 메이크업하고,

오빠(이상순 씨)는 1층에서 마음의 준비를 했다"며

사진에 관한 설명을 했습니다.

 

 

이효리 씨는 버진로드 대신 집 마당을 거닐었고,

두 사람은 함께 자전거를 타거나 노래를 부르며

종일 결혼 파티를 즐겼다고 했습니다. 

 

 

 

 

 

 

 

 

 

 

 

민박집을 찾은 이들이

"저희도 스몰 웨딩이 꿈"이라고 하자,

이효리 씨는 "아 진짜? 그러니까 훨씬 좋더라.

오래 파티처럼 계속 하루종일 놀고"라며

호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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