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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R.R. 마틴 '왕좌의 게임' 작가도 헷갈린다는 가문 ..

JTBC '비정상회담'에서 '문학의 세계'에

대해 말하던 중 "'왕좌의 게임' 스토리가 너무

방대하지않나"라고 말했습니다.

 

 

김영하 작가는

"가문도 너무 많고 패밀리도 너무 많고.

그래서 작가 본인도 헷갈린다고 한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그래서 팬클럽 회장이

스웨덴 사람인데 그 사람한테 연락을

한다더라"라고 말했습니다.

 

 

김영하 작가는

"'이 가문의 얘가 누구더라?'라고 물으면

그 팬클럽 회장이 '아 그 가문의 걔가 누군데

걔가 누구랑 어떻게 해서 누구를 죽였고'

이런 스토리를 다 설명을 해준다더라.

그러면 자기도 20년 전에 썼던 이야기가 다시

나오기도 하고 그러니까"라고 덧붙였습니다.

 

 

MC 전현무 씨가

"(일본 만화) '원피스'도 그러지 않을까?"라고 하자

일본 대표 오오기는 "'원피스'도 원래 진짜

조금만 쓰려고 했는데 팬이 너무 많아서 억지로

쓰게 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오기는

"그러다가 지금 길을 잃었다"며

"너무 강한 적을 죽이면 또 강한 적이 나오고

어디까지 가야 할지 모르겠는..."이라고

했습니다.

 

 

 

일본 만화가 오다 에이치로는

'원피스'를 21년째 연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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