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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콤 '순풍산부인과'

god 박준형 씨와 송혜교 씨 일화.

 

 

JTBC '같이 걸을까'에는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는 그룹

god 멤버들이 나왔습니다.

 

 

길이 끊임없이 이어지자 멤버들은

심심하다며 끝말잇기를 시작했습니다.

 

 

god와 관련 있는 단어만 써야 한다는 규칙을

넣은 끝말잇기에서, 박준형 씨는 '생방송'이라는

단어 다음에 송혜교 씨를 언급했습니다.

 

 

박준형 씨가

"빤스 바람으로 있다가..."라며 말을 넘기자

데니 안은 "설명해주지 않으면

시청자들이 오해한다"고 말해 웃음을 전했습니다.

 

 

박준형 씨는 신인 시절

송혜교 씨와 함께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 출연했던

일화를 꺼냈습니다.

 

 

박준형 씨는 어느 날 숙소에서

멤버들과 속옷 차림으로 쉬던 중 송혜교 씨가

갑자기 찾아왔었다고 했습니다.

 

 

듣고 있던 멤버들도

"그때 굉장히 당황스러웠다"고

말했습니다.

 

 

박준형 씨가

"혜교가 먹을 거 갖고 찾아왔었다"고 하자,

김태우 씨는

"천사가 내려온 줄 알았다"고

말했습니다.

 

 

끼니를 잘 먹지 못했던 god

초창기 음식을 사다 준 송혜교 씨에게

멤버들은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방송에는

'순풍산부인과' 자료화면이

공개됐습니다.

 

 

자료화면에서 송혜교 씨를

만난 박준형 씨가 미국식 인사라며 볼에

뽀뽀하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시트콤 장면 중 스튜디오에서

다른 가수 목소리에 립싱크하는

박준형 씨가 웃음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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