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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믈리에 강호동 씨가 평소

가장 애정하는 라면이 공개됐는데요.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5'에서는

드래곤볼을 걸고 문제를

푸는 강호동 씨 모습이 담겼습니다.

 

 

'신서유기5' 제작진은 강호동 씨에게

조리가 완료된 다섯 개의 라면을

육안으로만 확인한 뒤 각각 무슨 라면인지를

맞추는 문제를 냈습니다.

 

 

강호동 씨는

"이거 너무 어마어마한 문제다"라며

당황하는 기색을 보였습니다.

 

 

그는

"내가 일단 평상시 라면을 먹을 때 열 번

먹으면 여섯 번은 안성탕면을 먹는다"라며

"우선 안성탕면을 한 번 확인해보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다섯 개의 라면 중 2번 라면을 뒤적이며

"안성탕면에 이런 건더기가 있었나"라고

말하는 등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는 결국 2번 라면을 안성탕면이라

결정하며 멤버들을 향해

"틀려도 나를 원망하면 안 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개그맨 이수근 씨는

"평소에 제일 먹는 라면이라고 했는데

안성탕면을 틀리면 제일 큰 죄악이다"라고 말해

강호동 씨를 더 긴장하게 만들었습니다.

 

 

강호동 씨는

"안성탕면은 다른 라면들과 호흡이 좋다"라며

"자기 나름의 맛도 있지만 다른

친구들도 다 잘 받아준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

"안성탕면은 라면 자체도 맛있는데

도화지 같은 라면이다"라며

"칠하는 대로 변하는 천상 배우 라면"이라

덧붙였습니다.

 

 

멤버들은 강호동 씨가 고른

2번 라면이 안성탕면임을 확인한 뒤

"무슨 마술쇼를 보는 것 같다"라고

환호했습니다.

 

 

강호동 씨는 이날 다섯 개의

라면을 모두 맞추며 드래곤볼 1개를

획득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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