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음악중심 비투비 세월호 리본 떨어지자 대처법

 

7인조 보이그룹 '비투비(BTOB, 서은광·이민혁·이창섭·임현식·프니엘·정일훈·육성재)'가

공연 도중, 상의에 단 '세월호 리본'이 떨어지자 선보인 대처가 화제인데요.

16일 비투비는 MBC 음악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 500회 특집에 출연해 걸그룹 '마마무'의

신곡 '넌 is 뭔들'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이날 비투비 멤버들은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아 상의에 노란 리본을 달고 등장했습니다.

공연 초반, 은광(26) 등 비투비 멤버 일부의 상의에서 노란 리본이 떨어졌습니다.

댄스 공연을 하다 보면 흔히 벌어지는 일이었습니다.

 

 

무대는 별 탈 없이 끝났다. 하지만 이날 무대에는 쉽게 눈치 채기 힘든 '비밀'이 숨어 있었습니다.

리본이 떨어진 위치가, 떨어진 순간부터 무대가 끝날 때까지 같았습니다.

혹시라도 노란 리본을 밟지 않을까, 비투비 멤버 모두가 조심스레 피해가며 안무를 소화한 것입니다.

비투비는 지난달 28일 미니앨범 8집 '리멤버 댓(Remember that)'을 발매하고 활동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