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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가 16년 만에 해체 뒷이야기를 털어놨는데요.

고지용(35)씨를 제외한 당시 젝스키스 멤버들은

지난 16일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 당시 이야기를 밝혔습니다.

은지원(37)씨는 "당시 회사에서 우리더러 '너희 다 망했어'라고 했는데,

그때가 음반 판매량 50만 장이었다"고 했습니다.

 

은 씨는 "그 말에 화가 나서 '그럼 우리 해체하자, 망했다는데'라고 흘러갔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재덕(36)씨는 "당시 부모님들도 다 오시고 했지만, 저는 반대했었다"고 전했고

이에 이재진(36)씨는 "그때 부모님은 정산하러 온 것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김재덕 씨는 "숙소를 함께 쓰며 게임도 쓰고 같이 놀던 친구들이랑

떨어지는 게 아쉬웠다"고 말했습니다.

이재진 씨는 원래 해체하기로 했던 날짜가 한 달 뒤로 미뤄진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 씨는 "원래 예정된 날짜에 제가 도망가 버려서 늦게 하게 됐다"며

"해체하기 싫어서 도망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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