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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승준 씨가 국민 MC 유재석 씨 학창 시절을 낱낱이 공개했는데요.

'런닝맨'에 배우 이승준 씨가 게스트로 출연해 MC 유재석 씨를 궁지로 몰아넣었습니다.

두 사람은 용문고 동창으로 성적 하위궈을 도맡던 절친이었습니다. 

 

런닝맨 이승준 유재석 용문고 동창, 고교 절친 이승준 유재석 학창 시절 공개

 

이승준 씨는 반듯한 이미지의 유재석 씨를

사정없이 공격해 '유재석 스나이퍼'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그가 터뜨린 첫 번째는 바로 '여자친구'입니다.

이승준 씨는 "여자들이 처음에는 (유재석이) 웃기니까 좋아하다가..."라며

말끝을 흐렸습니다.

 

아마 그의 외모 때문인 듯했습니다.

하지만 이승준 씨는 곧이어 "근데 재석이는 오래 사귄 여자 친구가 있다"며

"내가 걔 학교랑 이름까지 정확하게 기억난다"고 폭로했습니다.

 

 

유재석 씨는 당황감을 감추지 못했고,

이에 이어지는 자막 "유재석 씨 댁에서는 잠시 TV를 끄셔도 좋습니다"

ㅋㅋㅋ

 

 

두 번째는 한밤에 남의 집으로 전화를 거는 장난전화 에피소드였습니다.

당시 유재석 씨, 이승준 씨와 친구들은 늦은 밤 한데 모여 장난 전화를 걸었습니다.

이승준 씨에 따르면 당시 유재석 씨는 프로그램명까지 그럴듯하게

꾸며낸 뒤 장난 전화를 했습니다.

 

 

이승준 씨는 "(유재석이) 새벽 2시에 전화해서

'SBS입니다. DJ 유재석이라고 합니다"라고 한 뒤

"노래도 불러주고 사연도 말해줬다"며

옆에서 볼 때 너무 웃겼다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이승준 씨는 영화 '제보자' 드라마 '풍선껌' 등에 출연한

개성파 배우로 최근 종영한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의사 송상현 역을

맡아 감초 연기를 완벽히 소화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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