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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새 멤버로 투입된 배우 윤시윤 씨가

예능용 이름으로 '윤동구'를 사용하게 됐습니다.

1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보령 봄 여행 주산 특집 1탄'이 방송됐습니다.

이날 배우 윤시윤 씨는 새 멤버로 합류했습니다.

 

유호진 PD는 "오늘 여행의 중요 포인트를 알려드린다"며

"동구는 내 운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멤버들은 "동구가 누구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윤시윤 씨는 "원래 제 본명이 '윤동구'였고

스무 살 때 '윤시윤'으로 개명했다"고 답했습니다.

 

 

곧바로 이해하지 못하는 정준호 씨에게

정준영 씨는 "개명했다고. 이름을 바꿨다고 법적으로"라며

"2만원 내고"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름 '이브라히모비치'로 바꾸고 싶어서 알아봤었어"라고

덧붙이며 4차원 매력을 뽐냈습니다.

 

 

유 PD는 신화 에릭, 엑소 디오, 가수 비 씨 예를 들며

"가수와 연기자를 겸업하며 이름을 다르게 사용한다. 

윤시윤 씨도 배우로서는 '윤시윤'이지만 예능 할 때는

조금 더 친근한 '윤동구'로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멤버들은 어이없어하며 "기껏 이름을 돈 주고

바꿔놨더니 동구를 하라고?"라고 말했습니다.

윤시윤 씨 본인도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날 윤시윤 씨는 "연기로 50% 시청률을 찍은 김탁구가 왔다"며

"이제 예능 해서 내가 50%를 넘기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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