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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인의 나라, 이란은 남자와 여자에 대한

독특한 풍습이 특징인데요.

남녀를 엄격하게 구분하다 보니, 여자와 악수만 해도

태형(채찍질) 99대를 당하는 남자도 있다고 전해진다고 합니다.

지난 2일 JTBC '비정상회담'에 이란 대표로 나온 모센은

이란 '남녀유별'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그중 하나는 '드라마나 영화에 부부로 나오기 위한 배우들 조건'..

이란에서 드라마나 영화에 부부로 출연하려면

두 사람은 반드시 부부여야 하고 연기하다가 작은 스킨십이라도

할 수 있으므로 실제 결혼한 사이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란은 공공장소에서도 남녀를 엄격히 구분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중교통을 탈 때도 남녀가 이용하는 출입문이 분리돼 있습니다.

 

 

여자가 앞문을, 남자는 뒷문을 이용해야 합니다.

모센은 "부부라고 해도 예외가 없다"고 했습니다.

 

 

헬스장이나 수영장은 물론 강의실도 남자는 왼쪽에,

여자는 오른쪽 좌석에 앉을 수 있습니다.

모센은 "옛날에는 문고리까지 남녀를 구분했다"며

"모양과 소리가 달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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