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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씨가 유재석 씨에게 낚여 '진짜사나이' 출연을 약속했습니다.

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으로 살아보기'

미션을 받은 박 씨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박 씨는 '진짜사나이' 제작진을 만났고 유 씨는 박 씨에게

'진짜사나이'에 출연하겠다고 말하라고 했습니다.

유 씨 조정을 받은 박 씨는 '진짜사나이' 연출을 맡고 있는

김민종 PD에게 "저를 제일 힘든 곳으로 보내주십쇼"라며

"군대에 가서 저는 정신을 차려야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제가 프로그램을 하다 보니까

제 마음에 없는 얘기를 하게 되네요"라며

"저를 지금 누가 조종하고 있습니다.

아까 이야기는 진심이 아니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곧 유 씨 장난으로 인해

"아닙니다. 진심이었습니다.

1년 동안 하겠습니다"라고 했습니다.

 

 

출연 약속을 증거로 남겨야겠다고 생각한

김 PD는 손수 만들어온 계약서를 내밀었습니다.

계약서에 지장을 찍으려던 박 씨는

계약서 대신 볼에 연지곤지를 찍었습니다.

이어 "저는 귀엽고 싶습니다"라고

말해 제작진을 당황케 했습니다.

 

 

하지만 '진짜사나이' 막내 작가가 출동해

박 씨 볼에 묻은 지장을 계약서에 찍었고

박 씨는 당황하고 말았습니다.

앞서 '진짜사나이' 제작진은 멤버들의

하루를 사는 '무도 드림' 특집에서

박 씨를 출연시키기 위해 경매에 참여했습니다.

하지만 박 씨는 출연을 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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