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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 씨는 2008년 개봉한

영화 쌍화점에서 단역으로 출연했는데요.

당시 에피소드가 3일 방송된

MBC '섹션 tv 연예통신'에서 전해졌습니다.


 

송 씨는 36명 미소년 무사 중 한 명으로 출연했습니다.

방송에 따르면 무사들이 달리기를 하는 장면이 있는데

송 씨는 달리기 폼이 좋지 않아 유하 감독 눈 밖에 났습니다.

3개월 동안 연습했던 대사도 배우 임주환 씨에게 넘어갔습니다.

 

 

하지만 기회는 있었습니다.

말을 타고 달리는 촬영에서 송 씨는 낙마해

등이 돌에 박히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감독은 송중기 씨를 걱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송 씨는 하나도 아프지 않다며 대사를

달라고 감독에게 부탁했습니다.

 

 

결국 송 씨는 대사 한 줄을 따낼 수 있었습니다.

 

 

"저도 형님 따라 여기까지 왔다. 어서 말에서 내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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