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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멤버 중 '히트다 히트'를

가장 먼저 사용한 사람은 정준하 씨로 밝혀졌는데요.

30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지난주(24일) 방송에 이어 유행어 '히트다 히트'

원조를 찾기 위한 분쟁조정위원회가 이어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방송인 김신영 씨가 등장해 본인이

'히트다 히트' 원조임을 주장했습니다.


 

이에 유재석 씨는 "그런데 말입니다.

김신영 씨보다 더 먼저 '히트다 히트'를 하신 분이

이 자리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증거 영상도 공개했습니다.

해당 영상은 2007년 1월 방송된 '무한도전'

초심 특집 당시로, 멤버들이 유재석 씨 신인 시절 무대를

감상하고 있었습니다.

영상 속 멤버들은 촌스러운 유 씨 모습에 충격을 받았고

정준하 씨는 "히트다 히트"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본 정준하 씨는 "어! 내가 했네!

내 입에 뭔가 찰지더라고"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고

'히트다 히트' 소유권을 주장하던 하하와 박명수 씨,

김신영 씨는 "반전이었네"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결국 이날 '히트다 히트'가 공공재로 돌아가며

분쟁조정위원회는 평화롭게 마무리됐습니다.

 

 

해당 영상은 한 시청자가 익명으로 제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MBC에서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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