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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스피카 김보형(27) 씨와 CLC 오승희(20) 씨가

함께 꾸민 위문 공연을 서인영(31) 씨가 극찬했습니다.

지난 23일 방송된 JTBC '걸스피릿'에서 서 씨는 이들 공연을 보고

"울 뻔 했다. 어금니 꽉 깨물고 참았다"고 말했습니다.


 

김 씨와 오 씨가 군 장병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한 무대는

가수 라디(이두현·36) 노래 '엄마'였습니다.

 

 

어머니를 향한 사랑과 효심을 적은

가사가 일부 관객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습니다.

노래를 듣던 조세호(34)씨도 눈물을 참으려고

미간에 힘을 줬습니다.

 

 

서 씨는 "보형 씨는 워낙 잘한다고 매번 얘기했었고

승희 씨는 항상 얼마나 노력하는지 알지만,

보컬에 대해 아쉽다고 했는데 솔직히 오늘은 그런 (아쉬운)게

하나도 없었다"며 칭찬을 퍼부었습니다.

 

 

그는 "감정 몰입이 잘 됐고,

이 노래를 듣는 순간 두분께 반해버렸다"고 털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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