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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호란 눈물

hongmama 2016. 9. 13. 08:59

 

그룹 클래지콰이 호란(최수진·37) 씨가

방송에서 눈물 흘리며 "사람들은 날 좋아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호란 씨는 최근 MBC '복면가왕'에 '문학소녀'라는

가면 뒤에서 열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른 가왕 도전자 '석봉이'이

치열한 접전 끝에 그는 아쉽게 탈락했습니다.

 

 

무대에서 내려온 호란 씨는

"여기 오기 전까지는 출연하기 무섭다는

생각이 많았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는 "제 이미지가 차갑고 냉소적이어서

사람들이 그렇게 반겨주실 거라 생각 못 했다"며

"비웃음과 마주칠까 두려웠다"고 말했습니다.

 

 

호란 씨는 "사실 '가왕'을

몇 주씩 하시는 분들도 계신다"며

"제가 뭐 그렇게 대단한 걸 한 건 아니지만,

제겐 정말 큰 무대였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앞으로 무슨 일을 하든 간에

오늘 (관객들의 함성과 환호) 잊지 않겠다.

고맙다"고 다짐했습니다.

 

 

호란 씨는 최근 자신에 관한 뒷말을

인터넷에서 보고 실망한 일을 페이스북에 적었습니다.

 

 

팬이라고 접근한 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험담을 적은

이들에 관한 이 글은 네티즌의 공감을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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