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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보살' 대박이(이시안)가

아빠 이동국 씨 장난에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대박이와 설아, 수아 삼남매는 추석을 맞아 할머니,

할아버지가 살고 계신 포항을 방문했습니다.


 

모래 사장에서 놀던 중 누군가 파놓은 구덩이를 발견한

이동국 씨는 대박이를 구멍에 빠뜨리려 했습니다.

대박이는 빠지지 않으려 발버둥쳤고,

아빠의 다음 타깃은 설아가 됐습니다.

설아는 구덩이에 빠지지 않으려다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수아도 마찬가지로 눈물을 보였습니다.

 

 

이동국 씨는 대박이를 

재차 들어올려 구덩이에 넣었습니다.

처음에는 표정 변화가 없던 대박이는 점차 

울먹이더니 설아가 다가오자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설아는 구덩이에서 위로 올라온 대박이를 

껴안았고 남매는 큰 소리로 울었습니다.

 

 

이동국 씨가 "대박이 다시는 못 볼 줄 알았어?"라고 묻자

설아는 고개를 끄덕이며 대박이 등을 토닥여줬습니다.

이동국 씨와 재시·재아·설아·수아·대박(시안) 오남매는 지난해

8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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