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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팬이 된 진지희 양 사연 ..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에

진지희 양이 출연했습니다.

 

 

이날 MC 박명수(47) 씨는 진지희 양에게

"친구들 사이에서 별명이 뭐냐"라고 물었습니다.

진지희 양은 "애어른"이라고 대답했습니다.

 

 

MC 전현무(40) 씨는

"(진지희 양은) '애어른'보다는 '금사빠

(빨리 사랑에 빠지는 사람)'같다"라고

말했습니다.

 

 

전현무 씨는

"(진지희 양이) 유연석 씨, 임시완 씨에

이어 '쌈 마이웨이' 박서준 씨도

왕팬이라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진지희 양은 지난 7월 종영한

KBS2 드라마 '쌈 마이웨이' 촬영

당시 일화를 밝혔습니다.

이날 진지희 양은 "드라마 촬영을

하며 박서준 오빠 팬이 됐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진지희 양은

"'쌈 마이웨이' 시절 함께 촬영하는데

(처음엔) 너무 어색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진진희 양은

"오빠가 '장보람, 나랑 사귀자!'라고 말했는데

그 말을 듣고 '심쿵(설렜다는 뜻)'했다"라며

"드라마에서 보면 내가 그 말을 듣고 날아갈 듯한

표정을 짓는데 그게 (연기가 아닌) 진짜 내

표정이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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