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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반찬에서 배우 김수미 씨가

육개장 레시피를 공개했습니다.

 

 

앞서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서

김수미 씨는 장례식장 육개장에 대한

얘기를 꺼냈는데요.

 

 

김수미 씨는

"장례식장 가면 왜 육개장이

나오는지 모르지?"라며

"원래 빨간색이 귀신을 쫓는다고

하잖아"라고 말했습니다.

 

 

김수미 씨는

"잡귀로부터 문상객들을 보호하는,

그런 전래 때문에 육개장이

나온다 그런 설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김수미 씨는

육개장에 들어가는 대표 재료로

고사리, 대파, 박고지, 토란대, 양지머리를

준비했습니다.

 

 

박고지란 설익은 박의 과육을 길게

오려 말린 반찬거리로 풍부한

섬유질이 위를 보호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토란의 줄기인 토란대는

껍질을 벗겨서 말려야 합니다.

삶아낸 후 물에 담가

아린 맛을 제거한 뒤 사용합니다.

 

 

이날 방송에서 자신만의 비법

육개장 레시피를 공개한 김수미 씨.

 

 

김수미 씨는

"가장 중요한 건 밑간"이라며

팁을 전수했습니다.

 

 

장동민 씨는

"저는 끓이면서 간이 배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네요"라고 말했습니다.

 

 

먼저 뜨거운 물에 불린 박고지를 썰어주고

국간장, 다진 마늘, 참기름으로 밑간을 해줍니다.

이어 토란대, 고사리, 느타리버섯

역시 같은 양념장을 사용해 밑간해줍니다.

 

 

양지머리를 삶은 후 너무

얇지 않게 결대로 찢어줍니다.

여기에 국간장, 다진마늘,

참기름, 후추를 뿌려 재워둡니다.

 

 

김수미 씨는

"밑간해서 30분 정도 두면 좋다"며

"밑간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아도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여경래 셰프는는 김수미 씨의 요청으로

고추기름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김수미 씨는 여경래 셰프가

갓 만들어낸 고추기름을 양지머리

삶은 육수에 넣고, 대파를 통으로

썰어 넣었습니다.

 

 

또 밑간한 재료를 전부 넣은 뒤

국간장, 고춧가루, 다진마늘,

양파, 풋고추, 홍고추 등을 넣고 한소끔

끓여내 육개장을 완성했습니다.

 

 

김수미표 육개장에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수미네 반찬'은 김수미 씨가 전수하는

'반찬' 레시피를 주로 다루는

'반찬 전문 요리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수미네 반찬은 6월 6일 첫방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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