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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정가은(38) 씨가 혼전 임신에 대한

이야기를 밝혀 눈길을 끌었는데요.

정 씨는 24일 SBS 예능 '자기야-백년 손님'에

출연해 혼전 임신을 둘러싸고 겪은 일을 고백했습니다.

 

정 씨는 "(아기) 초음파 사진을 가지고 집에 갔는데

엄마가 사진을 보더니 1분간 멍하니 계셨다"고 했습니다.

그는 "그 1분이 너무 길게 느껴졌다"며

"스매싱이 예상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돌아온 어머니 반응은 예상 밖이었습니다.

정 씨는 "긴장하고 있는데 (엄마가) 제 손을 잡더니 끌어안고 우셨다"며

"제 나이가 있다보니 고맙다는 뜻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정가은 씨는 지난 1월 30일 동갑내기 일반인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임신 5개월에 접어든 그는 지난 8일 'D라인'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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