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 맞선남 직업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돋보인 3시 맞선녀. tvN '선다방-가을 겨울 편'에서는 소방관 남자와 플라워 카페를 운영하는 여자가 맞선을 보는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남자는 "소방관이라고 들었을 때 어땠는지"라고 물었습니다. 여자는 "처음 만나봐가지고"라고 답했습니다. 남자는 "젊은 분들은 괜찮은데 소방관 이미지에 대해 저희 부모님 때만 해도 위험한 직업이라는 선입견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딸 남자친구가 소방관이라 하면, 혹시 부모님께 (소방관과 맞선) 이야기해 보셨냐"고 했습니다. 여자는 "사실 저는 제 결혼관이기도 한데 부모님 입장도 물론 참고하지만 저의 가치관과 맞는 게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그는 "혹시 연애할 때 생각하는 연애관이 있는지"라고 말했습니다. 남자는 "연애관보다는 ..
현역 입대를 앞두고 있는 천재 소년 송유근 씨 .. 'SBS 스페셜'에서는 '천재 소년' 송유근 씨 근황이 방송됐습니다. 천재소년 송유근 씨는 현재 일본에서 천문학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그는 올해 만 21세로 현역 입대를 앞두고 있습니다. 송유근 씨는 "올해 12월 24일 입대를 앞두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송유근 씨는 그동안 공공연하게 현역 입대를 말해온 이유에 대해서 밝혔습니다. 그는 "제가 생각하기에 군인이 존재하는 이유는 국가를 지키기 위함이다"며 "저는 대한민국을 지키고 싶어서 군대에 가고 싶다"고 소신을 밝혔습니다. 또 송유근 씨는 올해 입대하기 전까지 공동논문 작업을 완벽하게 끝내려 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그는 군 생활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송유근 씨는 "병영은 내 인생..
북한의 경호원들의 대형 우산의 용도는? 앞서 방송된 '모란봉 클럽'에서 김일성종합대학 출신 김지영 씨는 "김일성종합대학 근처에 경호원 합숙소가 있다. 경호원들이 키도 똑같고 생긴 것도 잘생겼는데 비슷하게 생겼다"고 말했습니다. 광고인 오경수 씨는 "북한 경호원 보면 영화 '킹스맨'에서처럼 사람 키 만한 우산을 가지고 다니는데. '왜 그렇게 우산을 들고 다니지?' 궁금하더라"라며 "혹시 우산을 펼치면 방패가 되면서 유사시에 총이 되는 게 아닌가"라고 물었습니다. 김정일 호위부대 출신인 김진성 씨는 "우산으로 햇빛을 가리는 것 같지만 실제 유사시에 총탄 날아오거나 할 때는 경호원들이 우산으로 김정은을 덮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방탄 되는 우산이냐"는 말에 김진성 씨는 "아니다. 그건 아니고 김정은 위원장..
택배기사 폭행 사건으로 동영상이 퍼지면서 공분이 일었는데요. 영상 속 가해자와 피해자는 형제입니다. 택배기사 폭행사건 가해자가 올린 해명글. 서울 마포경찰서는 인터넷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올라온 ‘마포구 택배기사 지적장애인 폭행 영상’에 대한 112 신고를 받고 폭행 혐의로 내사를 벌이고 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차적 조회를 통해 폭행을 가한 남성 A씨의 신원을 확인했다”며 “A씨와 피해자 B씨는 형제 관계다. 오늘 오전 이들을 소환해 조사한 뒤 혐의점이 분명해지면 정식수사로 전환하고입건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18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마포구 택배기사 지적장애인 폭행영상 공유합니다’라는 제목의 글과 동영상이 실렸습니다. 영상에는 택배기사 유니폼을 입고 화물차에서 물품..
서울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112 신고 녹취록과 피의자 김성수 얼굴 공개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CCTV 강서구 PC방 아르바이트생 살인사건을 둘러싸고 누리꾼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사건 정황을 둘러싸고 목격담까지 이어지고 있는 가 하면, 청와대 국민청원글 동의 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CCTV 서울 강서구 한 PC방에서 아르바이트생이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유는 '불친절하다'는 것입니다. 아르바이트생을 흉기로 살해한 남성은 구속됐습니다. 지난 16일 서울 남부지법 이환승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으며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판단,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이 보..
고약하다의 유래가 고약해에서 비롯됐네요. 앞서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세종대왕과 한 충신에서 비롯된 "고약하다"라는 말의 어원을 소개했는데요. 조선 4대 임금인 세종대왕은 성군으로 칭송받았습니다. 그런 세종대왕 곁에는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던 형조참판 고약해가 있었습니다. 같아질 약(若), 바다 해(海)라는 한자를 쓴 그의 이름에는 '바다와 같은 인물이 되라'는 뜻이 담겨있었습니다. 고약해는 태조부터 세종까지 임금 4명을 섬겼으며 중직을 거친 명재상이었습니다. 고약해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세종대왕에게 직언을 퍼부었습니다. 고약해의 직언이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왕을 곤란하게 하는 경우도 다반사였습니다. 세종대왕은 자신을 고통스럽게 하는 상황이나 인물을 "고약해 같다"라고 비유하기..
SBS '궁금한 이야기Y' 방송에서는 부산 해운대에서 만취한 운전자가 몰던 차량에 치인 윤창호(22·카투사)씨가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가해 운전자를 만났습니다. 앞서 방송된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만취 운전자에 교통사고 피해를 당한 윤창호 씨 얘기를 다뤘습니다. 윤창호 씨는 지난달 25일 새벽 횡단보도 앞에 친구와 함께 서 있다가 만취한 박모(26)씨가 몰던 BMW 차량에 치였습니다. '궁금한 이야기Y' 제작진이 다리 골절로 입원 중인 가해자 박 씨를 찾아가자 박 씨는 "아 어떻게 알고 오셨죠? 꼭 그렇게 해야 되나요? 그냥 가주시면 안될까요? 지금은?"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씨는 "기억이 다 하나도 안 나서요. 저도 어쨌든 많이 힘들어서요"라고 했습니다. 제작진이 "어떤 부분이 많이 힘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짜 뉴스. 가짜 뉴스가 빨리 퍼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 tvN '알뜰신잡3'에서는 유시민(59) 작가, 김영하(49) 작가가 가짜뉴스 파급력에 대해 말하는 모습이 방영됐습니다. 패널들은 갈릴레이 갈릴레오(1564~1642)가 재판장에서 "그래도 지구는 돈다"는 말을 했는지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김상욱(49) 교수는 "(갈릴레이 갈릴레오가) 그런 말을 누구한테 한 것 같긴 하다"며 "그 자리(재판장)에서는 못했지만, 나중에라도 한 말이라고 전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패널들은 자기가 하지 않은 말들이 사람들에게 빨리 퍼지는 것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김영하 작가는 "최근 연구에서 가짜 뉴스가 진짜 뉴스보다 빨리 퍼진다고 한다"며 "(그 이유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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