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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입대를 앞두고

있는 천재 소년 송유근 씨 ..

 

 

'SBS 스페셜'에서는

'천재 소년' 송유근 씨 근황이

방송됐습니다.

 

 

천재소년 송유근 씨는 현재

일본에서 천문학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그는 올해 만 21세로

현역 입대를 앞두고 있습니다.

 

 

송유근 씨는

"올해 12월 24일 입대를 앞두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송유근 씨는 그동안

공공연하게 현역 입대를 말해온

이유에 대해서 밝혔습니다.

 

 

그는

"제가 생각하기에 군인이 존재하는

이유는 국가를 지키기 위함이다"며

"저는 대한민국을 지키고 싶어서 군대에

가고 싶다"고 소신을 밝혔습니다.

 

 

또 송유근 씨는 올해 입대하기

전까지 공동논문 작업을 완벽하게 끝내려

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그는 군 생활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송유근 씨는

"병영은 내 인생 최초로 전국에서

모여든 젊은 또래 청춘들과

함께 뛰고 생활하고 운동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그는

"군 생활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 중 하나가 될 수 있게끔 하고 싶다고"고

소망을 밝혔습니다.

 

 

이날 '천재소년'으로 불리던 송유근은

지난 2015년 불거진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

"어디 두고 보자는 생각이었다"라며

"난 세상에 인정을 받고 싶어서 이 길을 가는

것이 아니다. 단지 우주가 좋고 밤하늘이

좋고 천체물리학이 좋아서 이 일을 시작했기

때문에 그것에 목숨을 걸지 않는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오늘의 송유근은 어제의

송유근을 뛰어넘고 싶다"고

단단한 정신력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송유근은 “가슴 아프지만 내 나라에서는

내가 어떤 것을 하더라도 안티가 생길 것이다.

그래서 해외에서 연구를 계속하기로 했다”면서

현재 일본 국립 천문대에서 블랙홀을 주제로

한 논문을 준비하며 연구에 한창이라는 것을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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