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지난달 큰 사랑을 받으며 종영한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 유시진(송중기) 대사

"여전히... 섹시합니까? 수술실에서?"..

서로 떨어져 애틋해하던 '송송커플'(송중기-송혜교)이

그려진 명장면인데요.

 

런닝맨에서 유재석 씨가

이 대사로 유시진 역 연기에 나섰습니다.

이날 방송에는 태양의 후예 출연진

김지원, 진구, 우주소녀 은서 씨가 출연했습니다.

유재석 씨와 김지원 씨는 한 팀을 이뤄

송송커플 명장면을 재연했습니다.

 

 

유재석 씨는 힘껏 집중해 첫 대사를 날렸습니다.

"여전히 섹시합니까? 수술실에서?".

그윽한 눈빛, 찡그린 미간으로 건넨 유 씨 말에

김지원 씨는 "못 본 사이 더 섹시해졌습니다"라며 응했습니다.

 

 

유 씨는 김지원 씨 곁에 다가가

"어떻습니까? 직접 보니 더 섹시합니까?"라며 대사를 이었습니다.

김 씨는 이에 "못 보는 게 나을 뻔 했습니다"라며

유 씨 뺨을 때려 반전 결과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