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배우 이제훈(31) 씨

냉장고 속 한약에 남자 출연진이 눈독을 들였는데요.

정력에 좋다는 한약 '공진단'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난 9일 방송에서 이 씨는 배우 김성균 씨와 출연했습니다.

냉장고는 이 씨 어머니 손길이 그대로 느껴졌습니다.

각종 재료가 가지런히 정리됐습니다.


 

이 씨 냉장고에는 한약들이 즐비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MC 김성주 씨는 공진단을 발견했습니다.

안정환 씨는 "33살이면 이걸(공진단을) 먹을 필요가 없는데?"라며

"잠이 안 오거든요"라고 말했습니다.

 

 

김 씨는 "젊은 사람들이 먹으면

한자성어로 분기탱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분기탱천은 분한 마음이 하늘을 찌를 듯

격렬하게 북받쳐 오른다는 뜻입니다.

김 씨 설명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습니다.

 

 

김 씨가 "드시고 싶은 분 계시냐"고 묻자

김성균 씨와 요리사 미카엘이 손을 들었습니다.

안 씨는 김성균 씨에게 "여기는 두 알 줘야 한다"고 했습니다.

미카엘은 익숙한 듯 공진단을 씹으며

"홍삼 같은 맛"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공진단은 사향, 녹용, 당귀, 산수유 등으로 구성된 한약.

약재를 가루로 만들어 꿀로 반죽한 뒤 환 형태로 만들어집니다.

공진단은 원기회복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