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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샘김 절대음감

hongmama 2016. 9. 3. 17:20

 

가수 샘 김(김건지·18)이 정체불명의

괴성도 '음악'으로 바꾸는 절대음감을 과시했습니다.

15일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에는 샘 김을 비롯해

악동뮤지션(이찬혁·이수현), 가수 권진아(19) 씨가 출연해

90년대 초중반 인기를 끌었던 혼성그룹 잼(Zam)과 가수

이예린(42) 씨의 히트곡을 재해석했습니다.

샘 김은 이날 소속사 사장님이자 '슈가맨' MC 유희열(45) 씨의

제안에 절대음감 시범을 보였습니다.


 

희열 씨는 "샘 김은 기타 천재다. 악보를 못 보는데,

옆에서 소리를 내면 듣는대로 그냥 기타를 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공동MC 유재석(44) 씨에게 "아무거나 입으로 얘기해보라.

(샘 김이) 다 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재석 씨는 반신반의하는 표정으로 한 음계씩 낮추며

"으흐흐흐흠"이라고 했습니다.

샘 김은 재석 씨의 소리를 듣자마자 기타로 연주했습니다.

 

 

옆에 앉은 악동뮤지션 이찬혁(20) 씨가

"저건 나도 할 수 있다"며 너스레를 떨자, 희열 씨는

"내가 직접 시범을 보이겠다"며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습니다.

희열 씨는 "꾸웅 짝, 꾸웅 짝, 아따 짝"이라는

정체불명(?)의 소리를 냈습니다.

샘 김은 희열 씨의 소리를 감각적인

멜로디로 바꿔 출연진을 감탄케 했습니다.

 

 

희열 씨는 "제가 원했던 거를 (샘 김이)

정확하게 표현한 것"이라며 흡족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재석 씨는 "(아까 희열 씨의 소리가) 이렇게 고급스러웠다고?"라며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슈가맨'은 한 시대를 풍미했던 가수들의 노래를

재해석하는 음악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JTBC에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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