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지상렬 안정환 저격

 

개그맨 지상렬 씨가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 씨를 디스 하며 예능감을 뽐냈네요.

지상렬 씨는 22일 JTBC'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MC 김성주 씨에게 "우리 MC들의 진행 스타일 마음에 드나요?"라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이에 지상렬 씨는 "두 분 진행이 다르면서도

매력이 있다 조화롭게 잘한다"고 칭찬했습니다.

하지만 김성주 씨는 "사전 인터뷰에서와

전혀 다른 말을 한다. 안정환 씨 때문에 상당히 불편하다.

그냥 축구로 성공했으면 됐지, 이탈리아전에서

골 넣었으면 됐지, 왜 예능에서 골을 넣으려고 그래라고

했다더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지상렬 씨는 "그렇게 이야기했는데

솔직히 이쪽까지 밥그릇을 차고 들어와서

제 후배들이 지금 대리를 하고 있다.

이런 분들이 너무 잘하니까 그 친구들이

점점 일이 줄어드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안정환 씨는 "그럼 그 친구들 축구 하라고 하세요"라고 답했습니다.

이에 지상렬 씨는 "보통 아가미가 아니다.

유에파(UEFA) 아가미다"라며 안정환 씨 예능감에 감탄했습니다.